티스토리 뷰
목차
한국인의밥상 2025년 3월 13일 코너에서는 한강 밤섬이 방송 되었습니다. 방송중 나온 식당의 정보를 지금부터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백산과 금강산에서 발원한 여러 갈래의 물줄기는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흘러 하나로 이어진다.
서울을 가로질러 서해까지 500여 킬로미터 한강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역사의 공간이자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삶의 터전이었다 60년대 이후, 한강 개발과 함께 풍경도 삶의 모습도 달라졌다 “강이 변하고, 사람들의 생활이 변하고 지금 사람들은 옛날의 한강을 몰라요” “이 한강을 바라보면 어렸을 적의 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죠” 물길 따라 시간이 흐르고, 맛이 쌓이고 한강이 품은 그 오래된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한강이 품은 고향, 밤섬 사람들의 그리움의 맛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 강을 잇는 서른 개가 넘는 다리 중 서강대교 아래 보이는 섬이 하나 있다. 밤을 닮았다 해서 ‘밤섬’이라 불리는 이 섬은 지금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지만 한때 4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던 섬마을이었다. 배를 만들던 목수들이 처음 정착했다고 알려진 밤섬에는 땅콩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고 살던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1968년, 홍수 예방과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면서 섬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에겐 갈 수 없는 고향이 됐다. 밤섬이 사라지고 주민들이 대거 이주한 마포구 와우산 자락. 마을 사람들은 고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마을 수호신을 모셔놓은 신당인 ‘부군당’을 옮겨왔다. 12살에 이주하기 전까지 밤섬에서 뛰어놀던 박은숙(78세), 박명숙(79세) 자매와 지효경(78세) 씨는 밤섬에서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모래 반 재첩 반’이라고 할 만큼 흔했던 재첩으로 끓인 재첩미역수제비와 모래찜질을 하면 큰 솥을 걸고 마을 사람들이 한솥 끓여 먹던 참게메기매운탕, 집마다 땅콩 농사를 지어 흔했던 땅콩죽까지 밤섬 사람들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추억의 음식들이다.
한국인의밥상 한강 밤섬 식당 위치 정보
▪️상호명 : 두경오리농장 파주심학산
📍주소 :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7 1층
☎️전화예약번호 : 0507-1302-6074
한국인의 밥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식 프로그램으로, KBS1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역을 돌며 각 지역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조명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떤 밥상을 차려왔는지를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 개요
방송사: KBS1
방송 시작: 2011년 1월 6일
방송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진행자: 배우 최불암
장르: 다큐멘터리, 음식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특징
1.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 탐방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밥상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사계절을 반영한 음식부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밥상을 차려왔는지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2.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성적인 연출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음식 소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음식을 매개로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들여다보는 방식을 취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삶과 철학, 가족 이야기, 지역의 역사 등이 어우러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3. 최불암의 내레이션과 진행
배우 최불암이 직접 전국을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밥상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의 따뜻한 내레이션과 차분한 말투는 프로그램의 감성을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
4. 전통음식 보존과 가치 전달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보존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이 지켜온 레시피, 잊혀가는 지역 음식, 명절이나 세시풍속과 관련된 음식 등을 집중 조명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아냅니다.
한국인의 밥상이 다루는 주요 주제
- 사계절 음식: 봄철 나물 반찬, 여름철 보양식, 가을의 수확 음식, 겨울철 김장 문화
- 명절 음식 : 설날 떡국, 추석 송편, 동지 팥죽 등
- 지역별 전통 음식: 전라도 한정식, 강원도 감자옹심이, 제주도 자리돔 요리 등
- 특수한 밥상: 군인들의 전투식량, 어촌·산촌에서의 생업 음식, 외국에 사는 한인들의 밥상 등
한국인의 밥상이 사랑받는 이유
1. 정서적인 감동 – 음식을 매개로 한 한국인의 삶과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2. 전통 보존 역할 – 지역마다 잊혀져 가는 음식을 기록하고 소개한다.
3. 최불암의 따뜻한 진행 – 차분하고 정감 있는 내레이션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한다.
4. 다큐멘터리 형식의 깊이 있는 구성 – 단순한 요리 소개가 아니라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이처럼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음식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